4월12일 ! 난 생 처음으로 땅끝을 가보다 ! 부푼기대를 안고 떠났습니다 ^^ 가이드 언니 말 대로 싸온 간식 절대 다시 집으로 가져갈수 없도록 긴 거리였습니다 ㅋㅋ  
목포에 들러 낙지 비빔밥을 먹고 첫 코스인 해남윤씨의 고택 녹우당은 산에 둘러 쌓여있는 모습은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봐도 명당에 자리 잡고 있지 않은가 싶었습니다.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
봄이라 아직은 풍성하지 않지만 새 잎이 파릇파릇나는것을 보니 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걷기만 해도 건강해 질거같은 비자나무 숲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대흥사로 향합니다.
그 전에 주차장 바로앞의 모습! 
정자와 어울린 모습 ! 여름이 되어 연꽃이 피면 더욱 아름다울거 같네요 ^^ 녹우당 ! 차가 많이밀려 가보지 못할 뻔 한 곳이었는데 말로만 듣고 그냥 그렇겠지.. 싶었는데 눈으로 보니 여기 못왔으면 후회할뻔 했네요 ^^ 다음코스는 누워있는 와불이 있다는 대흥사로 갑니다 대흥사로 가던 중 유선관이라는 아~주 오래된 여관을 만났습니다. 
가운데 예쁜 정원을 가지고 있는 여관 , 하나 아이러니했던건 ... 스카이라이프가 있었습니다 ! 이 사장님도 .. 현실과 타협을 하였나봐요 ㅋㅋㅋ 
대흥사 !
여긴 소원빌 곳이 아~주 많았습니다. 대흥사는 대흥사도 아름답지만 저에겐 그곳으로로 걸어가는길이 더 마음에 와 닿았던것 같아요 
산속이 온통 연둣빛으로 물들어 봄봄봄봄봄봄 타령을 하게 됩니다 ^^ 다음코스! 두륜산케이블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내려 5분만 걸으면 고계봉을 만날수있습니다. 여기서 보는 해남은 
잘 정리된 경작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날씨가 좋은날엔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 이놈에 미세먼지 ㅠ 
첫날의 마지막 일정 땅끝 ! 을 보러갑니다 ^^ 
우리나라의 땅 끝 ! 여행의 첫 날 도 이제 끝 !! 배고프네요 ... 맛있는 전복죽으로 하루를 마무합니다 ^^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 ^^
청산도는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여행이란게 아쉬운맛이 있어야 또 떠날수 있지 않은가 싶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