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와 버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딸이 추천해줘서 잘 모르지만 가게 되었는데.. 진짜 땡잡는 여행이었어요^^

이성계가 반한 아름다운 산세를 지닌 청태산은 정말 공기의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조금 더 머무르며 산을 느끼고 싶을 정도로 아주 좋았답니다.

오천원 상품권을 제공받고 즐긴 횡성 전통시장..
벽화거리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지만 맛있는 메밀전과 감자옹심이 등 먹거리로 만족만족

풍수원성당과 고난의 길도 참 좋았어요~ 주차장에서 파시던 채소를 못사온게 두고두고 아쉬워요ㅎㅎ

마지막으로 용문사까지~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하루를 알차고 즐겁게 잘 보냈습니다.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해주신 가이드님과 안내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