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11월22일

새벽4시30분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시청앞으로 모이는 장소로 가지위해 분주히 나가는데 겨울을 재촉하는비가 촉촉히 내리고있다~오늘이 소설이라네~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한터라 배는부르고 같이가기로한 우리 여행일행은 업된기분으로 가이드의 지시대로 움직일것을 맹세ㅎ 하고 서서히 서울을 빠져나가기 시작~~~

5시간의 긴여정속에 여수에 도착 맛난 점심으로 (간장게장이 정말 맛있어보였으나 알레르기가 있는바람에 회덮밥으로 대신)허기진 배를채우고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 쇼를 보고 정말 똑똑한애들 또 보고프네 ㅎ

사진찍는곳 (이름을 잃어버림)에서 포즈 취하고 포즈  못취한다고 야단 맞으며 나름 열심히 예쁘게 나오려 노력했으나 이젠 늙어서ㅜ 그래도 사진을 정말 잘찍는 덕분에~~

세시간이 넘는 그곳에서의 웃음은 활력소 만땅 채워주시고~~~

여수 스카이 플라이를 타러갔으나 너무 비싼 요금에 탈까말까하다 타기로하고 탄 플라이는 정말 잼났다 좀더 오래 타고싶었는데~~~~

여수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순천만으로 이동~~와! 소리가 절로나오는 정말 넓은 갈대밭과 무리지어 날아가는 새들~~엄청난 곳이였다! 순천만 순천만 하는 사람들의 말을 이해할수 있었다~화려하지도 예쁘지도 않은 갈대군락지~그들이 모여 진정 멋찐 장관을 이뤄 각종 철새를 모아주고 또한그것을 볼수있게 만들어 준 갈대들이 새삼 고맙다는생각마져들게한 하루~

석양을 뒤로하고 동백꽃이 활짝핀 순천만 갈대밭에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기고 서울로 내 일상생활을 하기위해g~~~o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될까 기대하며 열심히 내삶을 살아가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