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5월 24일 1박 2일 경주여행..

앞서 가셨던 분의 경주 후기가 상세히  되어 있어서

저는 간략하게 느낌 위주로 글 올리려고요~

경주 이번여행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이곳 저곳 여행할수 있어서

여행지에서 지날칠수있는 소소한 장소까지 둘러볼수있어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휴게소에서 20분 시간을 주신것도 좋았고요.

같이 동승한 여행자분들이 시간을 너무 잘 지켜주셔서

출발할때부터 각각의 여행지와 도착할때까지도 눈쌀 찌푸리는일 없이

잘 다녀온것도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경주여행 같이 다녀오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로 어찌나 설명을 잘 해 주시던지

정광희 가이드님 덕분에 더운 날씨지만 상쾌한 여행이였습니다.

먼길, 운전 무사히 해주시고 에어컨도 알아서 잘 틀어주신 안내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런데...그런데...

제가 비에스투어를 몇년 이용하면서

이런일이 처음이라 무척 당황스러운 일이 ...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는 여행지를 선택하면 그곳 여행지 특징과 숙박할 곳의 정보등을 사전에 조사합니다.

이번 켄싱턴리조트는 오래됐지만 리모델링 하여 깨끗하다는것과

도착당일 석식이 자유석식이라 그 근처의 먹을만한 곳을 사전에 조사하여 갔습니다.

켄싱턴리조트에서 숙박하리라는것은 당연한 것이였고요.

그런데...

경주 내려가면서 가이드님이 한x콘도로 바뀌었다는 말씀을 듣고

적잖이 실망을 했으나

그래도 동급이라는 말씀에 위안을 삼았지요.

하지만 도착하여 배정받은 곳은 동급과는 거리가 먼 ...

자세한건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곳도 영업을 하는 곳이니까요.

경주여행을 선택한것도 켄싱턴리조트 평을 보고 절반은 결정한 것인데

그걸 바꾸다니요.

정말 기분 너무 상하는 일이였습니다.

숙박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어디에 묵느냐있데 말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변경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적어도 같은 급으로는 해주셔야하지않을까요.

연휴라 사람이 많아서 라는 말씀으로는 무마되지않는 상황입니다.

설혹 그렇다고 해도 동급이라는 것과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곳이라는점.

사전 공지도 없이 당일에 ...

정말 몇년동안 비에스투어 이용하면서

이런 경우 처음이라 너무 너무 속상하네요.

비에스투어에 애정이 있는만큼 쓴소리였습니다.